대한항공·아시아나, ‘파편 추락’ 보잉777 항공기 운항 중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덴버에서 지난 20일 비행 중 엔진 고장을 일으켜 지상으로 파편이 떨어진 보잉777기종에 대해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PW4000 계열 엔진을 장착하고 운항 중인 보잉777 6대 중 네대에 대해 운항 중단 조치를 내렸고, 나머지 두대에 대해서도 추가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나머지 두 대는 새 엔진을 장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와 미국 연방항공청 등과 추가 조치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파편 추락’ 보잉777 항공기 운항 중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덴버에서 지난 20일 비행 중 엔진 고장을 일으켜 지상으로 파편이 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