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4명 잔금대출 못 받아 입주 못해…1월 입주경기 전망 ‘흐림’ 정부의 대출규제로 강화 여파로 은행에서 잔금대출을 받지 못해 아파트 입주를 못하는 비율이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입주경기실사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입주 사유 중 '잔금대출 미확보' 응답이 40.7%로 가장 많았다. 분양 당첨자 10명 중 4명은 잔금대출을 받지 못해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한 셈이다. "청약 당첨돼 좋아했는데"…열에 넷 잔금대출 못받아 입주 못한다 은행에서 잔금대출을 받지 못해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는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건설업체 500여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전국 아파트 미입주 사유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잔금대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