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멸공' 글만 삭제하더니…인스타, 결국 손들었다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끝까지 살아남을테다 #멸공!!!!"이라고 쓰인 게시글을 삭제했던 인스타그램이 돌연 "시스템상 오류였다"고 해명했다. 정 부회장측은 인스타그램의 삭제 조치에 "부당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에 '#멸공'이 달린 게시글만 약 2900건에 달하는데 유독 정 부회장의 글 하나만 삭제돼서다. 정용진 '시진핑' 사진 올리고 "멸공, 이것도 지워라" 분노 인스타그램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게시물 삭제에 대한 정 부회장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앞서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이 정 부회장의 '멸공' 게시글을 '폭력·선동'이라며 삭제한 데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