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택근무, GDP 감소폭 줄여"…경제 충격 완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던 재택근무가 국내총생산 감소 폭을 줄이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중 근무지 생산성과 총요소생산성이 각각 2.89%, 2.71% 감소했음에도 재택근무 생산성은 4.34% 증가하며 완충 효과를 나타낸 덕에 해당 분기 GDP가 1.26% 감소하는 데 그쳤다. 2분기에는 근무지 생산성의 감소 폭이 확대했음에도 TFP와 함께 재택근무 생산성이 1.01% 증가해 GDP가 3.15% 감소하는 데 그쳤다. "재택 덕분에 경제성장률 추락 막았다"…감염병 위험 완충 역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12배 가량 증가하면서, 국내총생산 하락의 완충 작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