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중고차 진출 개시..용인·정읍에 매매업 등록 현대차와 기아가 중고차 매매 시장 진출에 본격 착수했다. 중기부는 대선 이후인 오는 3월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 업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결론을 내릴 예정이지만, 중고차 매매업계가 사업 조정 신청을 내면서 최종 결론은 더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중기부는 중고차 매매업계의 사업 조정 신청에 따라 현대차에 사업 개시 일시 정지를 권고한 바 있다. 정부 제재에도… 현대차 이어 기아도 중고차 진출 도전장 정부의 제재에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고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고차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에 사업 개시 정지를 내린 상태인데도 현대차그룹 내 기아가 심의위원회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계획대로 진행하는 것은 걱정스럽다"며 "완성차업체가 중고차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