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 붕괴에 개미들 아우성...연기금은 40일째 매도 코스피가 2% 넘게 급락하며 3000 선이 깨진 24일 개인 투자자들의 단톡방에는 이런 하소연들이 넘쳤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앞당겨질 세금 인상 이슈가 주가 하락의 도화선이 됐다"면서 "초저금리 효과가 약해져서 금리가 오르게 되면, 정부의 부채 상환 부담이 2배 이상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홍콩 정부가 1993년 이후 첫 거래세 인상에 나선 것은 심각한 재정난 때문이라고 판단된다"며 "최근 홍콩 주식을 많이 매수했던 중국 본토 자금이 거래세 인상에 따라 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코스피 3000 붕괴에 개미들 아우성...연기금은 40일째 매도 www.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