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구이동 2년만에 감소…서울 인구는 10만6천명 순유출 최근 심화한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지난해 인구 이동이 2년 만에 감소했다. 20대 인구의 경우 전남, 경남, 전북 등 12개 시도에서 순유출되고 세종, 서울, 경기 등 5개 시도에서 순유입됐다. 30대는 서울, 울산, 대구 등 9개 시도에서 순유출되고 세종, 경기, 제주 등 8개 시도에서 순유입됐다. 인구이동 주는데 '탈서울'은 늘었다…10명 중 6명은 경기로 지난 한해 720만명이 넘게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동자 수 감소에도 서울을 빠져나간 이들은 전년대비 4만명 이상 늘었다. 노 과장은 "서울은 해마다 인구가 순유출하는 지역이지만 그 사유로는 주택이 많고, 직업이나 교육과 관련해서는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