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의 불만…“대선 개발공약에 집값 영향, 심각한 우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열린 제 37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에서 "최근 집값의 하향 안정세가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이 선거과정에서의 대규모 개발공약에 영향을 받는 조짐이 있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모니터링 중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전청약 물량 2배 늘리고, 매월 진행한다 홍 부총리는 이날 "사전청약이 시장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지난해의 2배 수준인 7만 채를 공급하고, 서울 도심 지역에서 최초로 실시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사전청약 시행 이후 30대 이하의 서울아파트 매수비중이 7월 44.8%에서 11월 39.9%로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