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기간 앞당겨라" 이 한마디가…HDC현산 참사 불렀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에서 7개월 만에 또다시 대형 붕괴 사고를 내자 내부 관리의 총체적 부실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외벽 붕괴 사고가 난 광주 화정동 화정아이파크는 HDC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가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작년 6월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작업 붕괴 사고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에 들어가기 전 하도급업체의 건물 철거 과정에서 발생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신화의 현산, 최악의 위기 광주에서 또 다시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로 '압구정 현대' 신화를 썼던 HDC현대산업개발이 그룹의 존립마저 흔들릴 수 있는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정 회장은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