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잔치 끝나나 美국채금리 급등에 증시 ‘출렁’

증시 출렁…美 국채 금리 급등 ‘나비효과’에 긴장하는 까닭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최근 급등한 10년물 국채 금리의 '나비효과'가 한국 금융 시장을 흔들고 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23일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1.37%까지 올랐다.

 

증시 출렁…美 국채 금리 급등 ‘나비효과’에 긴장하는 까닭

 

 

[치솟는 국채금리···증시의 4가지 고민] "단기적으론 증시 조정 요인...성장주보단 경기민감주"

 

최근 한국·미국 국채 수익률이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증권가에선 금리 상승이 자본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의 금리 상승을 단순히 경기 회복 기대감에 기인했다고 보면 안 된다는 것이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결론은 상당히 놀랍다"며 "금리 상승이 전통적인 의미의 인플레이션, 즉 '경기 회복'을 상징하는 좋은 것으로만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해석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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