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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화재 위험 없는 배터리 개발한 스타트업, 롯데에서 650억 투자 유치
화재 위험이 없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생기업 스탠다드에너지가 롯데그룹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2019년부터 바나듐 이온 배터리 사업을 준비해 온 롯데케미컬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차 충전소, 도심항공교통 및 재생에너지 활용사업에 스탠다드에너지 제품을 활용할 계획이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신재생에너지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전세계적 기술 경쟁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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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서 배터리까지’…ESG 힘주는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약 650억원을 투입해 바나듐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인 스탠다드에너지 지분 약 15%를 확보, 이 회사 2대 주주가 됐다고 6일 밝혔다.
롯데그룹과 롯데케미칼의 국내외 거점 등을 활용해 전기자동차 충전소, 도심항공교통, 재생에너지 활용 등으로의 사업 확대도 검토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수소, 배터리 등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는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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