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지분 10% 매각 오버행 우려 해소

'정의선 회장 지분매각'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신호탄되나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재점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의 열쇠를 쥐는 것으로 꼽혔고, 실제 2018년3월 현대모비스의 모듈·AS부품사업부문을 분할하고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는 안의 지배구조 개편이 추진됐다.

주목할 점은 현대글로비스 지분매각이 정의선 회장이 2대 주주인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을 다음달 앞둔 현 시점에서 이뤄졌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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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매각·상장' 현대차그룹, 순환출자 구조 해소 나설 듯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배구조 개편에 신호탄을 쐈다.

정 회장이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려면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해야 하는데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과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을 통해 확보한 현금을 지배구조 개편에 사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 회장은 실질적으로 현대차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현대모비스 지분을 0.32%만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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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지분매각'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신호탄되나

'지분매각·상장' 현대차그룹, 순환출자 구조 해소 나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