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여유자금 35조원 예금 늘고 주식 줄어&160;

국민지원금에 지난해 3분기 가계 여유자금 5조 넘게 증가

 

지난해 3분기 우리나라 가계 여유자금 규모가 35조 원으로 1년 전보다 5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예금 증가 규모가 확대된 반면 주식은 시장여건을 반영해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다.

가계 금융자산 중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20.3%에서 2분기 21.6%로 크게 늘었으나 3분기 21.0%로 소폭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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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금에 투자 위축까지…가계 여윳돈 30조원대로 껑충

 

국민지원금 영향으로 가계소득이 증가한데다 주택, 주식 등의 투자가 줄어 든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 우리나라 가계 여유 자금이 30조원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금융자산 비중은 예금은 직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증가한 40.7%, 주식은 0.6%포인트 감소한 21%를 기록했다.

비금융법인기업은 경기회복에 따른 소득 증가세가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지만, 투자 확대로 운용보다 조달이 더 크게 늘면서 순조달 규모가 증가했다.

 

 

-출처 -

국민지원금에 지난해 3분기 가계 여유자금 5조 넘게 증가

정부 지원금에 투자 위축까지…가계 여윳돈 30조원대로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