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 경영진 "주식 집단 매도" 논란

카카오페이 경영진 ‘먹튀’ 논란 확산…“대표 사퇴하라”

 

카카오페이 임원들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 뒤 지분을 대량 매각한 것과 관련해 카카오 노조는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차기 카카오 공동대표 선임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대량 매각 사태와 관련해 소액 주주들 사이에서는 '경영진의 먹튀'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달 10일 류영준 대표와 신원근 차기 대표 내정자, 이진 사업지원실장, 나호열 최고기술책임자, 이지홍 브랜드실장 등 카카오페이 임원 8명은 스톡옵션으로 받은 회사 주식 44만993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로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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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경영진 주식 매각 논란에… 노조 "류영준 차기 대표가 사태 핵심"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등 카카오페이 경영진들이 최근 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회사 지분을 동시에 대량 매각한 것을 두고 카카오 직원들 사이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 노조는 류 대표가 이번 사태에 대해 제대로 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신임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승욱 노조 지회장은 "한 번의 간담회는 면죄부가 될 수 없고, 책임을 지는 것은 류 대표가 카카오 신임 대표에서 사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출처 -

카카오페이 경영진 ‘먹튀’ 논란 확산…“대표 사퇴하라”

카카오페이 경영진 주식 매각 논란에… 노조 "류영준 차기 대표가 사태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