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 1위 등극 에코프로비엠 웃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울고

에코프로비엠, 코스닥 시총 1위 등극

 

2차전지株, 1년새 127% 뛰어 셀트리온헬스케어 2위로 밀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2차 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이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약세 탓도 있지만, 전기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2차전지 관련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은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최근 1년 동안 127%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은 공인회계사 출신인 이동채 회장이 지난 1998년 세운 2차 전지 전문기업으로, 국내 1위 양극재 제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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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장주 4년만에 지각변동…에코프로비엠 시총 1위 등극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년 만에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에코프로비엠에 내줬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018년 2월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 한 이후 한 번도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하지만 지난해 워낙 바이오주가 부진했고, 최근 셀트리온그룹 고의적 분식회계 관련 의혹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는 부담감이 더해지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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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코스닥 시총 1위 등극

코스닥 대장주 4년만에 지각변동…에코프로비엠 시총 1위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