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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택배대란 현실화되나…우체국·한진택배도 출고 제한
국내 택배업계 1위 CJ대한통운 노조의 파업이 3주째 이어지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대란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한진택배가 지난주 경기 성남시, 경남거제시, 울산광역시 등 CJ대한통운 파업 지역에서의 택배 발송 자제 요청을 한데 이어 출고 제한에 까지 나선 것이다.
앞서 우체국택배도 CJ대한통운 노조 파업 지역을 중심으로 발송 제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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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택배勞勞 “파업반대” vs “상경투쟁”… 설 특수 앞두고 둘로 갈려
설 특수를 앞둔 택배 현장이 파업 찬성과 반대 양쪽으로 완전히 갈라졌다.
택배노조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설 연휴 배송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진, 롯데, 로젠택배 일부 대리점들이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의 파업으로 이관된 물량을 대신 배송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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