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2.5~3%까지 올려야" vs "자산시장 붕괴·이자급증 우려"[전미경제학회] 개막일인 7일과 이튿날인 8일 '전미경제학회 연례 총회'의 핵심 주제는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이었다. 이어 "현재 실질금리는 -3%에 가깝다. 우리는 가장 느슨한 통화·재정 정책을 펴고 있으며 나는 앞으로 2~3년간 인플레이션에 관해 비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스티글리츠 교수가 "인플레이션과 전염병·코로나 이후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연준의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며 공급 문제는 정부 정책으로 풀어야 한다"고 응수하자 서머스 전 장관은 "소비자물가지수 구성 요소의 90%가 3.5% 이상으로 오르고 있다. 왜 이를 병목현상 때문만으로 분석하느냐"고 맞받아쳤다. "자산시장 불안 역대급"…공포의 봄 온..